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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구경조정방사포’ 실체

작성자: nkorea

조회: 17240 등록일: 2019-08-05

북한 ‘대구경조정방사포’ 실체  북한은 지난 8월 2일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날 북한 당국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서 시험사격 내용을 기술적 특성을 포함해 자세히 밝혔다. 그 시험사격은 ‘대구경조종방사탄의 고도억제비행성능과 궤도조종능력 및 목표 명중성 검열’이 목적이었다 한다. 여기에서 그들은, 첫째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했으며’, 둘째 ‘시험사격을 통하여 목적한 조종방사탄의 고도억제수평비행성능과 궤도변칙능력, 목표 명중성, 전투부 폭발위력이 만족스럽게 확정되였’으며, 셋째 ‘하나의 주체무기’가 탄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용수 국방대학교 전 교수는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첫째, 기존의 300mm 방사포 KN-09와는 다른 유도조종 능력이 고도화되고 사거리가 확장된 신형 방사포는 확실하며 둘째. ‘고도억제수평비행성능’과 ‘궤도변칙능력’ 표현은 지난 7월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북한판 이스칸데르)와 유사한 유도조종 능력으로 고도화되어 전 비행과정의 완전한 비행궤적을 추적 획득하기 전까지는 KN-23과 혼돈할 여지가 충분하며 셋째, 지난번 북한판 이스칸데르 시험 발사 내용 발표 시 표현한 "저고도 활공도약형비행궤도"와 비교할 때 “도약형” 기능만 빠졌다고 했다.  북한이 밝힌 ‘대구경방사포’ 기능의 특징으로 풀업(pullup)기동 내용을 강조한 측면이 있다. 권용수 교수에 따르면, 풀업(pullup)이란 하강단계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수평비행을 하기 위한 기동이라 한다.   도표: 권용수 교수 제공<img title="" src="/wysiwyg/PEG/se2_1564985391579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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